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다 보니 행복해진다. 신바람이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펀(FUN)경영으로 요즘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매년 근로자 4만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데 여기에 선정된 기업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종업원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어 직원 스스로가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생활하는 만큼 직장은 당연히 일할 맛이 나는 즐거운 곳이여야 한다.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펀(FUN)경영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최고경영자뿐만 아니라 조직원 모두의 참여이며 이를 통해 효과가 극대화된다.
조직원간에 아침에 출근해 웃는 얼굴로 크게 인사ㆍ칭찬ㆍ감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 또한 상호간의 존중을 통해 구성원의 사기가 올라간다.
직원들의 사기가 15% 올라가면 생산성이 30% 올라간다는 결과는 펀(FUN)경영을 행동하고 실천한 조직에서는 다들 아는 사실이다. 펀(FUN)경영은 이론으로 알고 있기보다는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펀경영 10대 실천운동’이 있다.
‘웃음인사 BOW’ ‘웃음라인 LINE’ ‘웃음시간 TIME’ ‘웃음구역 ZONE’ ‘웃음 LEADER’ ‘웃음칭찬 PRAISE’ ‘웃음체조 HEALTH’ ‘웃음메시지 MESSAGE’ ‘웃음게시판 BOARD’ ‘웃음박수 HANDCRAP’가 그것이다. 또한 1주일에 한번 사내에서 가장 많이 웃는 직원에게 펀(FUN)리더상, 웃음 킹·퀸상 등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직원간의 마음이 열리고 서로 협조할 때 열정이 생기고 일의 능률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부터 억지웃음이라도 크게 함께 웃어보자. 혼자서 웃는 것보다 회사 조직원간에 함께 웃으면 33배 효과가 있다. 한번 크게 웃으면 이틀을 더 살고 200만원어치의 엔돌핀 및 엔케팔린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웃음은 온몸에 산소공급을 2배로 증가시켜 자신감과 집중력이 생겨 생활에 활력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긍정적 마음을 향상시켜 멋진 인간관계를 만들어준다.
개개인의 웃음을 통한 긍정적 변화가 즐거운 일터를 만든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같이 웃음을 생활화하자. 잘 웃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회사 조직원 모두가 칭찬하고 감사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진정한 웃음이 회사 내에 울려퍼져 회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신명나는 일터가 만들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