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해외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커머스(Mobile commerce) 솔루션 브랜드 ‘코어파이어(CorFir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코어파이어에는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위해 SK C&C가 개발해 온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과 전자지갑, 모바일 마케팅 등의 기능이 담겼다. TSM이란 금융기관과 이통사ㆍ결제 대상 업체 사이에서 휴대전화의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안전한 모바일 카드의 발급과 관리ㆍ결제 취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전자지갑은 모바일 뱅킹뿐만 아니라 교통카드ㆍ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담아 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 코어파이어 하나로 금융사와 통신사ㆍ유통사가 참가하는 모바일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진다.
코어파이어는 라틴어로 ‘심장’을 뜻하는 ‘코어(Core)’와 인류 문명의 시작을 알린 ‘불(Fire)’를 합성한 단어다. SK C&C 관계자는 “모바일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인류 문명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