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사인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 주관으로 ‘20세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길남 박사를 비롯해 국내 최초 컴퓨터 ‘세종 1호’의 개발과 이후 컴퓨터의 상용화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 연사로 나와 프로세서, 운영체제(OS), 컴퓨터시스템, 입출력(I/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선도적 연구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워크숍에 관한 모든 자료는 준비위원회 홈페이지(http://ComputerHistory.kr)에서 볼 수 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온라인 게임 복원 사업에 이어 국내 컴퓨터 개발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