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4일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위로서한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내왔다.클린턴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추락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미국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관계당국에 가능한 모든 협조를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