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씨온, 역경매 서비스 '돌직구' 특허 취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업체 씨온은 역경매 서비스인 ‘돌직구’ 애플리케이션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역경매를 통한 가맹점 추천 방법(출원번호:2013-025271)‘으로 역경매를 기반으로 하는 독창적인 서비스가 주요 내용이다. 돌직구의 핵심 기능인 역경매가 특허로 인정됨에 따라 씨온은 향후 경쟁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한층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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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역경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먼저 특정 장소와 조건을 제시하면 인근 매장 점주들이 입찰을 내걸어 경쟁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5월 2일/강남역/저녁 7시/인원 4명/예산 10만원’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 매장은 할인쿠폰이나 무료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시할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특허 등록으로 인해 돌직구만의 편리한 서비스 방식을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매장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스마트한 소비를 촉진시켜 모두가 윈윈하는 로컬 플랫폼 모델로 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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