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가 재평가적립금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29일 에넥스는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12월17일를 배정기준일로 구주 1주당 0.10003주의 비율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결과 에넥스의 자본금은 165억3,000만원에서 186억원으로 12.46% 늘어난다.
증권거래소는 고율의 무상증자가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 이날 후장부터 에넥스의 주식거래를 정지시켰다. 주식거래는 30일 전장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