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쓰비시 무료점검 실시

미쓰비시 무료점검 실시 미쓰비시자동차는 20년동안 은폐했던 결함이 탄로남에 따라 손상받은 소비자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본내 자사차 소유자들을 위해 100억엔(9억2,110만달러)을 들여 무료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제의는 일본 4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미쓰비시가 앞서 정부조정관들에게 제출한 품질관리방안에 담겨진 것이다. 조정관들은 지난달 리콜감인 결함에 관한 보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혐의로 미쓰비시를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사에 주식의 34%를 팔기로 한 미쓰비시의 중역들은 지난20일 기자회견에서 회사가 앞으로 리콜관련 문제들을 정면 대처하겠다는 것을 소비자들과 조정관들에게 납득시킬 의도로 6개항의 계획을 발표했다. /도쿄=연합입력시간 2000/10/23 18: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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