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내외 업체 150곳 참여 국제광산업 전시회 열려

국내외 광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1 국제광산업전시회’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광주시는 이날 지식경제부와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러시아 내무부 뱌체슬라프 르게이 국장, 한국광산업진흥회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국내외 광산업관련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6일까지 3일간 열리며, 국내외 150여 국내외 업체들이 참여해 270여 개 부스를 구성하여 광산업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발광다이오드(LED) 가로조명을 활용한 LED조명 체험 홍보관이다. LED가로등, LED보안등, LED도로표지병, LED교통표지판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품이 전시돼 LED조명의 우수성과 에너지절감효과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와 KOTRA에서 초청한 일본ㆍ미국ㆍ러시아ㆍ중남미 등 15개국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활발한 구매 상담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돼 전년도 전시회 수출계약 체결액 269억원을 웃도는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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