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자몽맛 미에로화이바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미에로화이바'가 자몽 맛으로 재탄생한다.


현대약품은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의 신제품인 '미에로화이바 레드(사진)'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맛의 미에로화이바가 출시된 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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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출시 20년 만에 복숭아·소다 맛의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미에로화이바 레드는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자몽향 음료로 350㎖ 페트로 출시될 예정이다. 1병당 가격은 1,500원. 현재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오렌지)를 100㎖·210㎖ 병과 350㎖ 페트 제품을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미에로화이바는 세 종류의 용량 제품으로 고객 공략에 나서는 한편 강렬한 레드 컬러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젊은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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