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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사업자 CMB(대표 이한담)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중학생 저작권퀴즈대회 CMB 특집 '열려라! 파인애플'의 본선을 오는 30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CMB는 지난 7월부터 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ㆍ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예선을 마쳤다.
이번 방송은 인터넷 사용 과정에서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되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의 위법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퀴즈대회 영예의 대상(법무부 장관상)과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금ㆍ은ㆍ동상 수상자 28명에게는 3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법무부 사이버법교육센터(pineapple.lawed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담 대표는 "청소년들의 저작권 위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여러 방송사와 협력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방송을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