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한도확대후 실질예탁금 감소/23일까지 1,276억 줄어

외국인투자 한도확대이후 고객예탁금잔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투자자들의 신규자금 유입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쌍용투자증권은 「실질예탁금추이분석」이란 분석자료를 통해 최근 고객예탁금의 증가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에 대한 주식매각결제자금과 신용거래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예탁금에서 외상거래(신용과 미수금)나 주식매각대금(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을 제외한 실질예탁금이 오히려 줄었기 때문이다. 실질고객예탁금은 지난 6일(한도확대됐던 2일의 결제일)부터 23일까지 1천2백76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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