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 오픈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22일 대구시 북구 동천동에 12호 점포인 칠곡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칠곡점은 대지면적 8,000평, 영업면적 3,1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약국과 병원, 푸드코트, 놀이방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지하 1층에는 882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신선식품과 푸드 코트, 사진관이 들어서 있다. 또 지상 2층에는 의류 매장과 문화센터, 커피숍, 미용실, 안경점,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다. 홈플러스는 '할인점보다 낮은 가격, 백화점보다 높은 서비스'를 내걸고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며 최대 점포인 대구점과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점은 오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초대해 무료 시식회를 갖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주변 도로와 공원을 청소하는 등 그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월마트, 하나로클럽, 코스트코홀세일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진출해 있어 앞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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