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펌 중에서 송무 및 중재 분야에서는 광장과 태평양, 기업자문 분야에서는 김앤장, 금융 분야에서는 세종이 국제 로펌들이 가장 선호하는 파트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전문 월간지 ‘아시아로’(asialaw) 6월호는 한국 내 분야별 로펌 순위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50개 국제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들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제휴시 가장 선호하는 로펌을 분야별로 분류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집계됐다고 아시아로 측은 밝혔다.
송무 및 중재 분야에서는 광장과 태평양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김앤장과 지평이 공동2위, KCL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자문 분야에서는 김앤장이 1위, 광장ㆍ세종 그리고 태평양이 공동 2위, 율촌이 3위를 기록했다. IT와 통신미디어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로펌은 광장(1위), 충정과 세종(공동 2위), 율촌(3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는 김앤장과 광장이 공동 1위, 율촌이 2위, 3위가 조앤파트너스였으며 금융 분야에서는 세종ㆍ김앤장ㆍ광장 순으로 국제 로펌들이 국내 로펌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해상 분야에서는 평산(1위), 광장, 세경합동법률사무소, 그리고 부산국제법률사무소(2위), 태평양(3위)이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