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7기 정치국 상무위원 9명 가운데 총서기와 국무원 총리로 각각 내정된 시진핑(習近平)과 리커창(李克强)이 18기 중앙위원으로 재선됐다. 후진타오(胡錦濤)ㆍ우방궈(吳邦國)ㆍ원자바오(溫家寶)ㆍ자칭린(賈慶林)ㆍ리창춘(李長春)ㆍ허궈창(賀國强)ㆍ저우융캉(周永康) 등 나머지 7명의 상무위원은 신규 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퇴진을 확정했다.
차기 상무위원 물망에 오른 장더장(張德江), 위정성(兪正聲), 류윈산(劉雲山), 장가오리(張高麗), 왕치산(王岐山), 리위안차오(李源潮), 왕양(汪洋) 등 현 정치국원들도 무난히 중앙위원에 다시 뽑혔다. 군 수뇌부 중에서는 판창룽(范長龍)ㆍ쉬치량(許其亮)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18기 중앙위원에 포함됐다.
중국 공산당은 아직 중앙위원 전체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