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강(32)이 유럽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아투어를 겸한 칼스버그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21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안소니 강은 1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사우자나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오후4시 현재 선두 마틴 마리츠(남아공ㆍ66타)에 2타 뒤진 공동3위를 달렸다. 올해 미국 PGA 2부투어에서 활동할 강욱순(37ㆍ삼성전자)은 6오버파 78타로 부진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