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반닫이 명인으로 꼽히는 박영배 소목장과 나전칠기 장인 손대현의 작품이 소개되고 한국 매듭을 가방에 접목한 문유진 작가와 한국의 차 문화를 다구로 해석한 인현식 작가 등 신진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품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고객이 현장에서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되고 작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도, 이바돔, 광주요 등 공예 브랜드도 주요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공예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뿐 만 아니라 신진 작가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