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웨이, 가정 물 사용 데이터 분석… 냉정수기 내놔



생활환경기업 코웨이는 14일 실제 가정의 물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냉수용량은 키우면서도 제품 사이즈를 대폭 줄인 냉정수기 신제품 CP-260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가정의 일일 최고 물 사용량에 맞춰 냉수탱크 용량을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5L의 냉수탱크 용량은 기존 자사 냉정수기 보다 약 500ml, 약 15%가량 확대한 것으로 시원한 물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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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용량을 늘리면서도 제품 사이즈는 약 20% 줄여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은 주방 인테리어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4단계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분리형 코크를 적용, 오염이 되기 쉬운 코크를 손쉽게 분리하고 자가 세척이 가능케 해 위생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시불 판매가는 148만원이며, 렌탈료는 월 3만 7,000원(10만원 등록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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