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부실 우선주, 퇴출 기준 강화 소식에 무더기 하한가

부실 우선주 퇴출 기준이 강화된다는 소식에 일부 우선주들이 하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사모대림우(-14.98%), 한신공영우(004965)(-14.98%), LS네트웍스우(000685)(-14.94%), SH에너지화학우(002365)(-14.94%), 대구백화우(006375)(-14.89%) , 한솔아트원제지우(007195)(-14.77%)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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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법 개정으로 우선주 퇴출제도가 시행된 후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일부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던 기간이 종료돼 오는 7월1일부터 우선주 퇴출 기준 가운데 상장 주식 수와 월평균 거래량 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현행 우선주 퇴출 기준은 ▲보통주의 상장폐지 ▲상장 주식 수가 2반기 연속 2만5,000주 미만 ▲시가총액 5억원 미만 ▲2반기 연속 월평균 거래량 5,000주 미만 ▲2년 연속 주주 수가 100명 미만 등 크게 다섯가지며 다음달부터는 이 가운데 상장 주식수와 월평균 거래량 기준이 각각 5만주와 1만주로 상향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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