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대농주 집중매입

◎한달새 214만주 순매수 한도소진율 15.7%로외국인들이 대농그룹 계열사인 미도파에 이어 대농주식을 집중 매입, 외국인 한도소진율이 15.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도파를 집중 매집한 세력으로 알려진 홍콩계 외국인이 동방패레그린증권 창구를 통해 지난 6일 대농주식을 1백85만3천3백20주를 매입, 대농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소진율이 3.4%(2월5일 현재)에서 15.7%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농주식은 또 최근 한달간 동방패레그린 창구를 통해서만 2백21만1천8백40주가 매입되고 7만1천5백50주가 매도돼 2백14만2백90주가 순매수됐다. 이는 대농의 총 상장주식 1천4백58만주의 14.7%에 해당하는 것이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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