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OFAS 2000] 철탑산업훈장…국제종합기계

[KOFAS 2000] 철탑산업훈장…국제종합기계기능 다양·편리 '농업용 트랙터' 최고 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申鉉雨)가 지난 1년5개월 동안 약 75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농업용 트랙터(사진)는 기존 소형 트랙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장착, 사용자가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최고 특징이다. 이 트랙터는 신속한 선회 기능과 전유압식 양로드형 유압핸들, 원터치 승강장치, 백업기구, 하강 쿠션장치 등과 함께 틸트 핸들과 행거타입의 폐달을 채용해 안락한 거주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트랙터의 개발효과중 가장 의미있는 것은 역시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 현재 대당 600만원에 달하고 있는 이 트랙터의 연간 국내 수요량은 약 4,000대로 연간 약 24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일본으로의 역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일본 얀마(YANMAR)社에 샘플기를 수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申사장은 『선진 외국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트랙터를 개발하여 국내 농기계시장을 보호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콤바인, 이앙기 등 농업용 자본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수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8/31 21: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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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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