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통해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다가오는 21세기 지식정보 사회에 대비한다는 취지의 「전국민 책읽기 운동」이 정부 주도로 진행된다.문화관광부는 7일 「읽으면 행복합니다_전국민 책읽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이달부터 문화예술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전국의 초·중·고교와 대학, 공공기간과 연계해 연중 캠페인으로 벌여나가는 한편 이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엠블렘과 캐릭터 등 기본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번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기획단(단장 신현웅 문화부 차관)을 두고 종합홍보 계획의 수립, 시행 특별기획 이벤트 개최와 책읽기 참여의 장 마련 독서기반 조성과 제도개선을 벌인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