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미국 디지털이큅먼트(DEC), 일본 미쓰비시와 함께 내년 6월까지 1년동안 총 1천2백만달러를 투입해 초고속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알파」에 대한 마케팅활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세회사는 이번 합의에서 ▲알파칩 공동 캠페인 ▲컴덱스·PC엑스포 등 주요전시회 공동부시 마련 ▲인쇄 및 온라인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는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의 제조업체와 구입희망자들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김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