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진로 화의신청 채권단 조건부동의

진로그룹 채권금융기관들은 (주)진로의 화의신청에 대해 화의조건을 변경하는 조건으로 동의하기로 했다.채권금융기관들은 그러나 진로쿠어스, 진로유통 등 나머지 5개 계열사의 화의신청에 대한 동의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주)진로의 10개 채권금융기관은 11일 하오 서울 모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갖고 (주)진로의 화의신청에 대해 일단 동의하기로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러나 담보권유무에 따라 금융기관별로 화의조건에 대한 이해관계가 엇갈려 앞으로 화의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진로측과 협의를 통해 조건을 조정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 참가한 금융기관은 (주)진로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을 비롯 서울, 동화, 경기, 한미, 제일, 국민은행, 농협, 수협, 신한종합금융 등 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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