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빙그레, 3분기 부진…내년 상반기 이후 수익성 회복-대신증권

빙그레가 3ㆍ4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2,536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보다 4% 웃도았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11% 하회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3분기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빙과 매출 역성장세가 2분기 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중국 바나나우유 수출은 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억원 감소했다”며 “빙과·스낵과 기타 수출도 25% 감소한 71억원 기록해 수출전체 24%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이익개선은 미미하다”며 “내년 상반기 내수 수익성 회복되고 수출모멘텀 회복은 하반기 이후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이어 “촤근 빙과 중 원유 사용 비중 높은 투게더와 엑설런트 각각 10%와 17% 인상해 원가부담 순차적 완화되고 있다”며 “유가공 업체 전반의 동시 가격 인상으로 물량저항이 예년보다 미미해 인상 효과는 내년 1분기면 모두 반영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19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3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내수수익성이 강화되고, 하반기이후부터 수출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9만7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 3분기 매출 2536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영업이익 당사 추정 4% 상회했으나 컨센서스 11% 하회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3분기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빙과 매출 역성장세가 2분기 보다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바나나우유 수출은 3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억원 감소했다”며 “빙과·스낵 및 기타 수출도 25% 감소한 71억원 기록해 수출전체 24%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이익개선은 미미하다”며 “내년 상반기 내수 수익성 회복되고 수출모멘텀 회복은 하반기 이후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촤근 빙과 중 원유 사용 비중 높은 투게더와 엑설런트 각각 10%와 17% 인상해 원가부담 순차적 완화되고 있다”며 “유가공 업체 전반의 동시 가격 인상으로 물량저항이 예년보다 미미해 인상 효과는 내년 1분기면 모두 반영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로 판단


김종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