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이니텍, '모든 단말기서 공인인증 로그인' 특허 취득

정보보안ㆍ금융 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인 이니텍이 모든 단말기에서 공인인증서를 로그인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니텍은 1일 공시를 통해 “이동식 단말기에서 공인인증서를 검증 후 받은 일회용 비밀번호를 이용해 어떠한 단말기에서도 로그인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이니텍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엔 시큐리티(N-Secur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기술로 그 동안 공인인증 프로그램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마트 TV 등의 단말기에서도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가능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앞으로 통합보안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니텍은 올해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데 힘입어 실적도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보안사고가 잇따른 점도 장기적으로 어느 정도 수혜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니텍의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올해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등 영업환경이 지난해보다는 나아졌다”며 “특히 보안사업의 경우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매출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실적이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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