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말 878억원이었던 자산총액이 2012년 말 1,083억원으로 1,000억을 넘기면서 기존의 벤처 기업의 위치에서 이제는 일반적인 형태의 중견 기업의 모습을 가지게 되면서 사외이사 선임에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장 기업이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일 경우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해야만 한다.
이 관계자는 “유비벨록스는 공식적으로는 2014년 3월까지는 벤처 기업이라는 분류로 관리 및 운영이 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년 2013년은 중견 기업의 모습과 벤처 기업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사외이사를 내부적으로는 선임했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사외이사 요건을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절차적으로 임시주주총회 개최에는 물리적인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관계로 현재 거래소 등에 문의해 구체적인 일정을 산출하고 있다”며 “현재 예측으로는 5월 초 정도에는 개최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