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마브리핑] 포킷풀어브머니 등 11경주서 2위 다툼

2일 1,900m코스로 열리는 11일 경주에서는 ‘밸리브리’의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어떤 말이 2위를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밸리브리가 2007년 연도 대표마로 선정된데다 경주마능력평가에서도 부담 중량 60.5㎏을 부여받아 최고 능력마임을 인정 받았기 때문. 이에 따라 출전마 중 가장 어린 4세의 ‘포킷풀어브머니’, 출중한 능력에도 무관의 백전노장인 ‘다이와아라지’가 2위 다툼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남촌의빛’과 ‘상리스’가 주요 복병마로 지목받고 있다. 특히 포킷풀어브머니는 미국산 4세 암말로 상황에 따라 선행과 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로 ‘밸리브리’ 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저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KRA컵클래식(Cup ClassicㆍGⅢ)에서 우승하며 1군 무대에서도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밸리브리’와 마찬가지로 그랑프리(GI) 이후 6주 만의 출전이며 지난주부터 조교량을 늘려 체력을 끌어올렸다. 출전마 중 가장 젊은 4세의 나이에 16전을 치러낸 만큼 경험도 풍부하다. 전적은 16전 5승, 2착 5회로 승률 31.3%, 복승률 62.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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