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에서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오픈카 형태의 신형 폰툰보트(사진)가 등장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는 11일 경인항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에서 출발해 왕복 8km에 걸쳐 아라뱃길을 즐길 수 있는 폰툰보트 두 척을 이달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야가 탁 트인 오픈카 형태의 폰툰보트는 단체로 배를 빌리는 것도 가능하며 고객 취향에 맞춰 아라뱃길, 한강 여의도, 갑문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푼톤보트 요금은 1인당 1만5,000원 선이 될 예정이다.
특히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정박 중인 아름다운 요트와 함께 수상자전거, 카약, 범퍼보트, 요트 등 각종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이 입주해 있어 쇼핑 등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다. 또한 경기국제보트쇼 수상전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30일부터 31일까지는 김포시장배요트대회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