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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지원시설용지 분양

주유소·오피스텔 등 개발 가능


한화도시개발은 27일 경기화성바이오밸리의 산업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과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일대 174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전력, 용수공급, 도시가스(LNG) 등 기반시설 공사가 오는 2016년 단지 준공 일정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지난해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단지 내 독점상권 지역의 산업지원시설용지(30개 필지) 및 주차장용지(2개 필지) 공급을 실시해 다음달 8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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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지원시설용지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독점상권으로 좋은 입지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 근린생활시설·주유소뿐만 아니라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 다양한 허용 용도로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지원시설용지 입찰 기준가는 3.3㎡당 25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산업단지 및 개별 상가용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특히 '입찰가상한제'를 적용해 공급 기준가의 최대 115%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IC에서 차량으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고 향후 77번 국도(안산~화성 확장구간), 서해선 복선전철(화성시청역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 구간) 등이 개통될 예정으로 투자전망이 밝다.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상무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독점상권에 대한 높은 투자가치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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