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빙 앤 조이] 활동량 많아지면 영양 불균형 조심

비타민 단백질 등 필요 영양소 증가<br>피곤할 때는 비타민 B 등 섭취해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일조량이 늘고 기온이 따뜻해지는 만큼 하품도 자주 나고 나른해지기 쉽다. 봄철에 유난히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이 갑자기 따뜻한 봄을 맞아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지만 겨울동안 이를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양상 불균형이 나타난다. 그렇다고 음식만으로 필요한 영양소가 채워지긴 어렵다. 따라서 어른들은 종합 비타민제나 체력 보강제, 아이들은 칼슘 보충제 등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피로에 시달리는 아빠ㆍ엄마=피로 및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성을 위해서는 동원 F&B의 ‘GNC 메가맨’도 권할만하다. 이 제품은 남성에게 필요한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7종 외에 마늘, 인삼, 굴 추출물 등 30여종의 영양 성분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비타민이 체내 조직 손상을 예방해준다. 대상 웰라이프는 캐나다에서 수입한 ‘썬키스트 츄어블 비타민C’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C를 500mg 함유한 무가당 프리미엄 비타민제. 세포손상을 유발하는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을 해주며 유산균, 자일리톨, 아세로라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가격(90정)은 3만3,000원. 나른해지고 입맛이 없을 때 체력을 보강해줄수 있는 건강보조식품도 나와있다. 풀무원 건강생활이 내놓은 체력보강제 ‘그린체 스템엑스’는 원기회복과 신체기능 활성화 기능을 가진 자라분말을 주원료로 하며 자라유, 자라신, 녹용, 호박씨유, 옥타코사놀 및 천연 강장식물인 마카(MACA) 등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원료들을 복합적으로 사용, 체력보강과 건강개선에 효과적이다. 소비자가는 1개월분에 23만원선. ◇쑥쑥 자라는 어린이= 새학년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성장발육을 돕는 칼슘제나 두뇌를 좋게 하는 보조식품도 먹이면 좋다. 한국암웨이의 ‘뉴트리키즈 오메가 젤리’는 가다랑어 어유에서 얻은 오메가-3 지방산을 코팅해 만든 식품으로 생선 냄새 걱정 없이 DHA와 EPA를 섭취하도록 도와준다.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비타스쿨’(VitaSchool)을 최근 론칭한 동원F&B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만 제조·판매하는 NNP(Northwest Natural Products)사의 종합비타민 및 칼슘,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 제품 ‘비타스쿨 키즈클럽’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곰돌이 모양의 과일맛 비타민으로 어린이에게 적합하도록 무인공색소ㆍ무인공향료ㆍ무방부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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