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이르면 오는 7월 초부터 광화문 교차로 1차로를 유턴 전용차로로 변경하는 등 세종로와 사직로를 포함한 도심 6개 도로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좌회전 및 유턴 동시차로인 세종로의 광화문 교차로는 1차로를 유턴만 가능하도록 바꾸고 2~4차로는 좌회전 차로로 둘 방침이다. 율곡로와 안국교차로는 우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풍문여고 앞 보도를 줄여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종로2가 교차로에는 직진과 유턴ㆍ좌회전 차량이 엉키지 않도록 안전지대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