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맞춤형 금융상품시대 열린다] 현대카드

대학생 전용 체크카드 선보여

현대카드는 올들어 ‘현대카드C’, ‘신협-현대카드C’, ‘현대카드U’ 등 3종류의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체크카드를 의미하는 ‘현대카드C’는 적립된 포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1%씩 쌓이는 포인트로 신차 구매, 온라인쇼핑, 항공마일리지 전환 및 항공권 교환, 기프트카드 및 엔진오일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추후 체크카드 회원이 ‘현대카드M’을 교체 발급받으면 잔여 포인트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줘 2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국 호텔ㆍ콘도 최고 70%, 렌터카 20~40%, 면세점 10%, 건강검진 20~50%, 자동차 정비수리 5% 등의 할인혜택이 있고 꽃 배달, 이사대행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M 회원에게 제공했던 자동차 정비할인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현대카드C에도 확대하기도 했다. ‘신협-현대카드C’는 18세 이상의 신협 계좌가 있는 회원이라면 가입이 가능하고 계좌 잔액 범위 내 신용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드다. 기존 현대카드C와 마찬가지로 이용금액의 1%가 현대카드M 포인트로 적립되며 추후 신협-현대카드M으로 전환시 잔여포인트를 100% 추가 적립해 준다. 대학생 전용 체크카드인 ‘현대카드U’는 카드 이용시 가맹점에 따라 최고 1%의 U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사이버머니로 전환, 각종 온라인 컨텐츠 이용 및 쇼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재 가입자수가 2,300만명에 달하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제휴, 현대카드U회원이 적립된 U 포인트를 다음캐시로 전환해 프리미엄 메일서비스, 오락, VOD 상영관, 복권구입 등 유료 디지털 컨텐츠 이용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아바타 구입, d&shop 쇼핑시 사이버 머니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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