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의대 약리학교실 이정수(52)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마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의 ‘메디신 앤 헬스케어’ 2004~2005년판(5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세포의 생존 및 죽음과 관련, ‘유리 라디칼(Free Radicals)’의 역할을 미토콘드리아의 막 투명성과 기능의 관점에서 규명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라디칼’은 질병에 걸렸을 경우 생성량이 늘어나는 활성산소종 가운데 하나로 혈장에 존재한다.
이 교수는 이 연구업적으로 이미 2년 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 의해 지식인과 과학자 두 분야에서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