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차세대 성장동력 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산하 디자인연구소를 물금신도시에 건립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70억원을 들여 양산 신도시 3단계 지역 가칭 7호 공원 내에 총 6,600∼9,900㎡ 규모의 디자인연구소를 건립하게 된다. 양산시는 디자인연구소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건축비를 부담, 내년 중에 건립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디자인연구소는 기존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맡아온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과 전문가 양성 등에다 양산지역 기업체를 위한 자체 디자인 개발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