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6일만에 반등했다.
15일 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KOSPI 2004년 9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오른95.65로 출발해 1.10포인트(1.16%) 상승한 96.30으로 마감됐다.
지수 선물은 장 초반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와 외국인의 매도가 치열한 공방을벌이는 가운데 등락을 거듭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은 1천103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천315계약과 676계약을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5만6천2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4천85계약으로 전날보다 1천535계약이 줄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전날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콘탱고에서 돌아서 다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백워데이션(-0.48)으로장을 마쳤다.
개별 주식 옵션 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