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원전 기자재 업계 공인기관 품질인증 잇달아

부산지역 원전 기자재 업체들이 국내외 공인기관들로부터 잇따라 품질인증을 받고 있다.

11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의 ASME(미국기계학회)나 국내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등 공인기관들로부터 자체 개발한 부품에 대해 품질인증을 받은 원전 기자재 업체는 13곳에 달한다.


올해도 단조 및 원전 기자재 업체인 태웅이 '일체형 사용후 핵연료 이송용기'로 ASME의 기슬인증을 신청하는 등 6개 업체가 원전 관련 부품에 대해 품질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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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관련 기자재나 부품은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아야 원자력 발전소 건립 사업 등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부산시도 원전 기자재 업체의 품질인증 확대를 위해 국내외 공인기관에 품질인정을 받기 위해 필요한 비용의 40%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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