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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대북 경제압박이 우리 기업에 역효과를 낳아." 外


▲“대북 경제압박이 우리 기업에 역효과를 낳아”-남경필 한나라당 국회의원, 남북관계 악화로 인한 개성공단 입주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제 2, 제 3의 개성공단 조성, 통일관광특구지정 등 대북정책 기조의 변화가 절실하다면서. ▲ “매년 시즌이 끝나면 우울해지고 지난해 아쉬움도 진하게 남아”-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한국 과학자의 2011년 노벨상 수상을 향한 열망과 아울러 올해 수상예측과 관전의 흥미를 놓칠 수 없다면서. ▲ “아기 기저귀 판매는 경기동향의 바로미터.”-변지석 홍익대 경제학교수, 2010년 미국의 유아기저귀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고. 이는 2세 미만 유아인구 감소율에 따른 예상치 보다 3배나 더 줄어들었다고. ▲ “가계대출은 쌓여만 가고, 전세난은 깊어만 갑니다.”-원혜영 민주당 국회의원, 정부는 긴급하게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고 장기적으로 공공임대주택 확충을 통한 전월세 물량확보로 가격을 통제해 나가야한다면서. ▲ “이거 언제까지 이러실건지…”-최영호 변호사, 야구장 석면검출 파문으로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그라운드에 물을 뿌려가면서 강행하겠다는 KBO측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다면서. ▲ “빈사상태인 미 대표기업 코닥,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조동근 금호타이어 상무, 199년 역사를 가진 미국 대표브랜드 코닥의 주가가 65% 하락했다고. 다운로드 범용세대 신상품이 나올 2013년까지 버텨야 하는데 어려울 듯 하다면서. ▲ “아름다운 합의, 감동적인 약속이었습니다.”-김진표 민주당 국회의원, 박원순 변호사와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야권단일화 경선방식에 최종 합의했다면서. 아름다운 감동을 서울시민들께 전하는 일만 남았다고. ▲ “너나없이 능력과 효율에만 집착하고 있다.”-역사학자 전우용, 인력자라는 말 대신 능력자라는 말을 자주 쓰지만 ‘인격 없는 능력’과 ‘인정 없는 효율’이 지배하는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 놓고 정의에 목말라 하는 것은 앞뒤 맞지 않는 노릇이라면서. ▲ “이 땅에서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곧 천사다운 사람이다.”-인영균 베네딕도 수도원 신부, 천사란 자유의지로 영원히 그리고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봉헌하는 영적 존재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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