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선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이끄는 여당 ‘통합 러시아당’이 4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득표율은 2007년 선거 때의 득표율인 64% 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과반 의석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 득표율이 하락한 원인은 푸틴 총리와 통합 러시아당의 장기 집권했지만 경제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부정부패가 여전하면서 국민들이 피로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