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은 몽골 도로교통부와 신공항 교통서비스 운영의 우선협상자 지정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도심공항은 오는 2015년 개항을 목표로 한 몽골 신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시 간의 교통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교통서비스의 행정 및 관리 기술 이전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공항과 도시 간 공항버스 운영 및 교통서비스 구축 등 국내에서 20년 이상 쌓은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