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문화뱅크가 공동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가 2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문화 특별구’를 지향하는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초ㆍ중학교, 대학교, 영어 교재업체, 어학 기자재업체, 영어 온라인 콘텐츠업체 등이 부스를 마련,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영어와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게임과 영어 학습방법, 원어민들과 마음껏 영어를 즐기면서 체험하는 각종 영어놀이체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특강, 전국 초ㆍ중ㆍ고생 영어 웅변대회 및 영어 에세이대회 등도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학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일반시민도 홈페이지(www.englishfair.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는 전시사업 발전을 위한 대구시의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08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