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애니메이션 ‘인생(감독 김준기)’이 최근 폐막한 제16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5편의 작품에 주어지는 심사위원특별상(Special prize at the Doscretion of the Jury)을 받았다고 독립영화 배급사인 디스토리가 25일 밝혔다.
또 아동영화 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오늘이(이성강)’는 다른 영화 2편과 함께 우수상에 뽑혔다. 동유럽의 크로아티아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자그레브 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안시(프랑스), 히로시마(일본), 오타와(캐나다)와 함께 4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