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거우즈] 7주만에 정상 성큼

우즈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월트디즈니조트 매그놀리아GC(파 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밥 트웨이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이날 보기없이 경기를 마친 우즈는 18번 홀에서 12㎙짜리 버디를 성공시키는 등 버디 6개를 잡아냈다. 첫 날 6언더파 66타로 공동3위로 대회를 시작한 우즈는 3일 연속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3위에 올라 있는 어니 엘스를 3타차로 간격을 벌였다. 우즈는 이 대회 우승(상금 45만달러)을 시작으로 시즌 나머지 4경기에서 상금 600만달러(현재 426만6,585달러·랭킹1위)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우즈는 이번 카렌탈클래식에서 우승하고, 우승상금만 100만달러씩인 투어선수권(10월25~31일)이나 월드골프선수권(11월4~7일) 중 한 대회만 정상을 밟게 되면 상금누계액 571만여달러를 기록하게 돼 600만달러 고지 돌파가 가능하다. 남은 29만달러는 나머지 대회 톱10 안에만 들어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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