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 휘발유값 3주만에 ℓ당 평균 31원 하락

에너지시민연대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6일 서울시내 72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4차 휘발유 판매가격 조사 결과 조사 첫 주에 비해 ℓ당 평균 31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1차 조사 때 ℓ당 1천415원이던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일주일 뒤 21원, 다시 일주일 뒤 4원이 떨어졌으며 이번에 또 6원이 더 하락, 1천384원으로 조사됐다. 에너지시민연대는 "31원의 가격 하락은 서울 시민의 가계비로 환산할 경우 약 42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주유소별 가격경쟁을 유도해 유가의 거품을 빼고 동일지역 내에서도여전히 큰 가격차이를 좁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사결과는 인터넷(www.enet.or.kr, www.kfem.or.kr, www.100.or.kr)에서 볼 수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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