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ㆍ솔로몬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외환거래(FX)마진 및 국내외 선물 거래 서비스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이날 국내 상품선물ㆍ해외선물ㆍFX마진거래 서비스를 동시에 개시했다.
국내 상품 선물 거래 대상은 금리, 통화 및 실물 상품이며 해외 선물 거래 대상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등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상품 선물, 통화, 금리, 주가지수 등 46개 품목이다.
특히 FX마진거래의 경우 미국의 최대 호가 제공업체(FDM)인 '오안다'와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31개 통화를 거래 중개한다.
솔로몬투자증권도 지난 4일 국내 선물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8일부터 FX마진거래 중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