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8일] 달러 3월물 반등 성공

8일 달러선물 3월물은 개장초 뉴욕시장에서 엔달러가 160.2엔을 기록하는 등 엔강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이후 정부의 외평채 발행 소식 및 정책 매수세로 상승세로 돌아섰다.1,115원선이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하지만 1,122원선이 강력한 매물벽으로 작용하면서 추가 상승에는 실패, 전일보다 2.2원 오른 1,12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추격매도 세력과 저가 매수세가 치열한 매매공방을 전개하며 거래는 5,300계약으로 활발했다. 국채선물은 잔존일수가 6일밖에 남지 않은 3월물에서 6월물로 거래가 완전히 이전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현물시장에서 채권 공급요인이 많은 데다 시중금리가 소폭 상승한 탓에 전일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96.25로 장을 마감했다. 금리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과 손절매도성 물량이 흘러 나왔다. 거래도 5,800계약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CD선물 3월물도 0.01 하락한 92.95를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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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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