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과 조흥 등에 이어 한미은행도 증권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에 들어간다.한미은행은 7일 대신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증권계좌의 신규업무를 대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로 대신증권 고객은 증권사 객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 한미은행 영업점에서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증권거래 전용통장」을 개설하면 전산망을 통해 자동으로 대신증권의 연계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은행측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마케팅·상품 및 전상개발 등 여러부분에서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기 기자 YG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