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CJ홈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주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노무라증권은 9일 CJ홈쇼핑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면서 ‘강력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로 12만7,800원을 제시했다.
노무라증권은 “소비 회복으로 올해 CJ홈쇼핑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7%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4~5년 동안 중국에서 강한 성장이 예상돼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CJ홈쇼핑의 주가는 7일 현재 10만4,800원으로 올 초보다 19.9%나 하락했다.
노무라증권은 또 GS홈쇼핑에 대해서도 “온라인 오픈 마켓 진출에 대한 수익성 우려는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며 ‘매수’ 투자의견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노무라증권은 GS홈쇼핑의 올 매출액이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로 10만8,7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