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비형 태양열 온수기 중앙개발 국산화 성공

중앙개발(대표 허태학)은 21일 그동안 단순 조립에 의존하던 설비형태양열 온수기를 자체 기술진으로 국산화에 성공, 다음달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평판형 집열기를 설치, 열매체의 순환이 원활해 열손실이 낮은 반면 열전달 효율이 높은게 특징으로 골프장과 기숙사·온실등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중앙개발은 이 제품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97 태양에너지 세계대회」에 출품키로 하는등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앙은 이번 세계대회에 지난 93년 한국에너지개발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용 온수기도 함께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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