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등학생 15.8%가 정신질환에 대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년도 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 시범실시 결과’자료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3만1,187명을 무작위로 선발해 정신질환 검사를 실시한 결과, 4,918명(15.8%)이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 1학년이 10.2%, 중학교 1학년이 16.4%, 고등학교 1학년이 18.6%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밀검진이 필요한 학생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