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전문회사 월드넷은 평소 주름이 많아 고민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주름을 없애주는 고기능성 펩타이드 화장품 ‘페르베르’를 출시했다. 현재 스킨, 로션, 세럼, 크림으로 구성된 4중 집중 케어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으며 샘플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재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페르베르에 함유된 펩타이드 성분은 독소 및 근육마비 현상이 전혀 없고 부자연스러운 얼굴 표정 등 부작용이 없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화장품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타민 C나 레티놀(비타민A)보다 안정화 되어 있어 쉽게 변하거나 산화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외국계 화장품 기업들은 속속 자사제품에 펩타이드 성분을 도입하는 추세다. 실제 세계피부학회는 지난 2002년 비타민C, 레티놀과 ‘페르베르’ 성분인 폴리펩타이드의 주름 개선효과를 비교한 결과 폴리펩타이드의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월드넷은 페르베르 개발을 위해 미국 DU-K Enterprise사와 일본 세루라이코스메띠끄사, 서울대 출신 연구진들이 공동개발한 ‘펩타이드 안전성 향상 버퍼 시스템(PSEB System)’에 최첨단 바이오테크놀러지 발효공법기술과 나노에멀젼 기술을 응용했다. 이 기술은 현재 국제화장품원료협회(CTFA)에 출원됐으며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는 등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측은 “페르베르는 표정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며 “피부세포 스스로에게 활력을 주어 노화된 피부를 탄력있고 생기있게 만드는데 탁월할 뿐만 아니라 보톡스의 작용 메커니즘과 유사해 보톡스 대체물질로도 불린다”고 설명했다.